[1번지현장] 저출산 문제 해법은…나경원 부위원장에게 듣는다<br /><br />■ 방송 : <br />■ 진행 : 정영빈 앵커<br />■ 출연 :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<br /><br />국민의힘의 유력한 차기 당권주자로 꼽히는 분이죠.<br /><br />뉴스1번지 오늘은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.<br />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 지난달에 대통령 직속 기구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되셨습니다.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죠.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한 달 정도 활동하셨는데, 어떤 점을 가장 많이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.<br /><br />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어 기후환경대사에도 임명되셨는데요. 얼마 전에 이집트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(COP27)에서 특별 연설을 하셨습니다. 윤석열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강조하신 걸로 아는데,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?<br /><br /> '이태원 참사'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. 참사 후에 직접 이태원을 찾아 애도하신 걸로 압니다. 대한민국 대도시 한복판에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는데, 이번 참사 보면서 어떤 생각 드셨습니까?<br /><br /> 정치권에서는 '이태원 참사'에 대한 책임을 놓고 공방이 격화하고 있는데요. 그 중심에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있습니다. 민주당은 오늘도 윤 대통령이 동남아 순방 귀국길에서 이 장관에게 '고생 많았다'고 말한 것을 질타하며, 즉각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. 윤 대통령이 이 장관을 파면해야 한다, 그 전에 이 장관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, 참사 수습 후에 거취를 고민해도 된다,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데요. 나 부위원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?<br /><br /> 야3당이 요구하고 있는 국정조사에 대해 여당은 '경찰 조사가 먼저'라며 '이재명 대표 방탄용' 국정조사에 반대한다는 입장인데요. 일각에서는 여당이 국정조사에서 배제되는 것보다는 참여해서 야당을 견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.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<br /><br /> '이태원 참사' 희생자 명단 공개 후폭풍이 거셉니다.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책임이 크다며 이번 사태의 '공범'이라고 비판했는데요. 희생자 명단 공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<br /><br /> 가장 궁금한 질문 드리겠습니다.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. 당권 도전, 결정하셨습니까?<br /><br />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여론조사들을 보면 '민심'은 유승민 전 의원, '당심'은 나경원 부위원장으로 요약이 됩니다.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<br /><br /> 차기 전당대회의 변수는 결국 '윤심'이라는 얘기도 나옵니다. 윤 대통령이 나 전 원내대표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로 임명한 것을 두고, 윤 대통령이 각별한 신뢰를 보여준 것이라는 해석이 있는 반면, 당권주자 교통정리를 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고요. 안철수 의원은 "중책을 맡아서 출마는 어렵지 않겠냐"고 했는데요?<br /><br /> 정진석 비대위가 당무 감사와 사고 당협 위원장을 공모하는 것을 두고 당을 친윤계 중심으로 재편하고, 비윤계를 솎아내려는 것이라는 평가도 나오는데요?<br /><br /> 당협 정비로 당초 '1말2초'로 예상됐던 전당대회 개최 시기가 3~4월로 늦어질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. 전대 시기에 따라 당권주자들의 유불리가 엇갈릴 것 같은데요?<br /><br /> 전당대회 시기가 늦어질수록 새로운 당권 후보군이 등장할 가능성도 높아지지 않습니까. 내각에 있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, 한동훈 법무부 장관,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차출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<br /><br /> 대통령의 지지율은 낮고, 여소야대 국면에 차기 총선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. 집권 여당에 어떤 당 대표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#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#나경원 #기후환경대사 #이태원참사 #국정조사 #차기당대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